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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keTV] ‘One Team’ 남자배구 대표팀 특훈 현장스케치
최원영(you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7-07-11 00:36

 

 

[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남자배구 대표팀이 특별훈련에 돌입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이 이달 1~3일 강원도 홍천에서 전지훈련 후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입소했다. 선수들은 724일부터 81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다시 배구공을 꺼내 들었다.

 

대표팀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밝았다. 가장 먼저 갈고 닦은 부분은 수비였다. 김호철 감독은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기 앞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을 불러모았다.

 

월드리그를 치르며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들을 배웠다. 훈련 방법을 그동안과는 조금 다르게 바꿔 수비와 서브를 강화하려 한다. 아시아 팀들은 전반적으로 수비가 좋다. 공격도 웬만큼 해서는 득점을 낼 수 없다. 개개인 공격 기술을 키워야 한다라며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의 고강도 수비 특훈이 이어졌다. 문성민 신영석 진상헌 등 최고참부터 이시우 정지석 등 막내들까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운동에 열중했다. 눈에 띄는 점은 선수들 표정이었다. 힘들지만 모두가 웃으며 운동을 소화했다.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고 파이팅을 외쳐주는 등 사기를 높였다.

 

김호철 감독도 이 부분을 높게 샀다. “많은 걸 주문하지 않는다. 무언가 과제를 주면 선수들끼리 알아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더라. 지시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게 아닌 자발적인 모습들이다. 그러면서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 ‘원 팀(One Team)이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월드리그를 넘어 아시아선수권을 겨냥하고 있는 김호철 호.

 

 

영상/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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