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고은↔이원정’ GS-도로공사, 세터 포함 2대2 트레이드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1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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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가 세터를 맞바꿨다.

21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2대2 트레이드가 발표됐다. 이원정과 유서연이 GS칼텍스로 향하고 이고은과 한송희가 도로공사로 이적한다. 세터 자원을 교환하면서 변화를 추구하는 두 팀이다.

이효희가 은퇴하면서 세터진에 이원정, 안예림 젊은 자원만 남은 도로공사는 이고은을 영입하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2013~201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도로공사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고은은 4년 만에 도로공사로 돌아왔다.

이고은은 2019~2020시즌 27경기(90세트)에 출전해 세트당 평균 세트 성공 7.767개를 기록했다. GS칼텍스에서 보낸 두 시즌에는 미들블로커 활용은 조금 떨어졌지만 측면 공격수에게 보내는 패스는 준수했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수비도 좋았다. 이고은이 주전으로 나서면서 안예림이 백업으로 출전해 성장할 시간을 벌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송희는 2019~2020시즌 9경기(10세트)에 출전했다. 출전 경기가 많진 않았지만 이소영이 부상으로 빠질 당시 신장은 작지만 과감한 공격으로 깜짝 활약을 펼친 바 있다.

GS칼텍스로 합류하는 이원정은 2018~2019시즌 후반 도로공사 반등에 힘을 보태며 기대를 모았다. 당시 박정아, 파튜 등 측면 공격수에게 보내는 힘 있는 패스가 인상적이었고 이 점이 높이 평가됐다. 2019~2020시즌 당초 김종민 감독이 주전 세터로 내세울 생각이었지만 비시즌 다시 한번 부상을 겪으면서 팀에서 기대한 만큼의 성장세를 보여주진 못했다.

이고은이 떠나고 이원정이 합류하면서 GS칼텍스는 안혜진과 이원정이 새로 경쟁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중에는 기존 자원이었던 안혜진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받을 전망이다.

이원정과 함께 이적한 유서연은 2019~2020시즌 25경기(80세트)에 출전해 데뷔 후 최다인 총 119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동안 출전 시간을 가져가며 작은 신장에도 빠른 스윙과 블로킹 활용 등으로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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