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4강 멤버' 임효숙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8 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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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4강 주역 중 한 명인 임효숙(38)의 근황이 공개됐다. 임효숙은 지난 주말 개그맨 김범룡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배구고파 TV'에 전화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임효숙은 "지금은 한국도로공사 서 울산지사에서 일하고 있다. 애들은 이제 5살, 3살 됐다"라며 "군인인 남편은 최근에 소령으로 진급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임효숙은 자신과 현역 시절을 함께 보냈던 선수들과 계속 교류를 하고 있다며 그들의 근황도 전해주었다. 현재까지도 절친한 선수들과 일 년에 한 번씩 모임을 갖는다고 한다. 그는 "그 모임에는 (황)민경이(현대건설), (표)승주(IBK기업은행), (김)선영, (하)준임이, (이)재은이, (김)해란이(이상 은퇴)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한국도로공사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사진_현역 시절 임효숙(10번), 뒤에는 하준임

그러면서 "최근 이재은은 아이를 낳았다. 선영이도 벌써 애가 둘이다. 준임이는 스피닝 강사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범룡은 임효숙에게 해설위원으로 활동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이미 한국도로공사에서 자리 잡은 지 8년이 지났다"라면서 "사실 나는 해설을 하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 불러주더라"라고 웃었다.

끝으로 "(한)유미 언니도 그렇고 짱짱한 언니들이 너무 많다. 그래도 부르면 또 가고 싶긴 하다"라고 연신 웃었다.

1982년생으로 남성여고를 졸업한 임효숙은 현역 시절 윙스파이커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그는 2000년도에 KT&G(現 KGC인삼공사)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실업 무대에 뛰어들었고, 그러다 2007년에 김사니의 FA 보상 선수로 한국도로공사로 적을 옮겼다.

2007~2008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는 한국도로공사의 주장직을 역임했다. 2008~2009시즌에는 페어플레이상을 받았으며, 2010~2011시즌 1월에는 월간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2012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V-리그 경기는 2011~2012시즌이 마지막이었다.

임효숙은 리그 통산 174경기(620세트)에 출전해 1,743점, 공격 성공률 31.08%, 리시브 효율은 47.93%의 기록을 남겼다. 현재는 임효숙이라는 이름에서 임정은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_유튜브 '배구고파 TV' 캡쳐, 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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