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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어떻게 진행될까?
이정원(ljwon@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20-03-30 15:58
트라이아웃, 코로나19로 인해 불투명
일부에서 온라인 트라이아웃설 제기
KOVO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개최 여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코로나19여파로 인해 전 세계 프로스포츠 리그가 중단되거나 조기 종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도드람 2019~2020 V-리그도 지난 23일 조기 종료됐다.

이로 인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개최 역시 불투명한 가운데 30일 한 매체를 통해 영상만으로 외국인 선수를 뽑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는 남자부, 10일부터 13일까지는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또한 이번에는 선수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기존 3일에서 연습 경기를 하루 더 추가해 4일씩 펼쳐지고, 초청 선수도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했으나 물거품이 되게 생겼다. 

코로나19가 유럽 전 지역에 퍼지면서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향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의 체코 입국이 금지됐다. 

현재 체코도 한국에 대한 조치를 일부 완화했지만 다음 달 11일까지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상태고, 한국인 입국도 여전히 불가능하다. 인천-프라하 직항노선 중단 조치가 해제됐을 뿐이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만 벌어지고 있다. KOVO 역시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 KOVO 관계자는 "영상만을 보고 외국인 선수를 뽑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다방면으로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한국보다는 유럽 전체가 위험하다. 트라이아웃을 개최하더라도 코로나19 조치 때문에 선수들이 많이 못 올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외국인 선수 선발을 놓고 많은 대안들이 팬들과 언론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영상을 보고 선수들 뽑아야 한다', '자유계약 선수 제도를 부활해야 한다', '이참에 국내 선수로만 한 시즌을 치러야 한다' 등의 의견이 많다. 

아직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2일로 예정된 실무위원회, 9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관련 문제와 FA 협상 기간 등을 논의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된 행사들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배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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