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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V CH] 쿠즈바스, 바로티 속한 작사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여자부에서는 바키프방크가 디나모 모스크바 꺾고 4강행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20-03-13 11:17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쿠즈바스와 바키프방크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9~2020 CEV(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대부분 경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가운데 남녀부 각각 8강 한 경기씩 진행됐다.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케지어진-코즐레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린 쿠즈바스 케메로보와 작사 케지어진-코즐레의 남자부 8강 2차전에서는 쿠즈바스가 3-1로 승리해 4강에 올랐다. 쿠즈바스는 8강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3-1로 승리해 시리즈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쿠즈바스에서는 빅토르 폴레타예프가 24점으로 맹활약했다. 예브게니 시보젤레츠가 14점을 올리는 등, 총 네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팀 공격 성공률에서 54%-41%로 앞섰고 서브는 뒤졌지만(4-8) 블로킹에서는 8-3으로 우위를 점했다. 쿠즈바스가 4강에 오르면서 러시아 리그 팀은 2002~2003시즌부터 매년 최소 한 팀이 4강에 오르고 있다.

작사는 2017~2018시즌 이후 2년 만에 4강 진출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한국전력과 러시앤캐시(現 OK저축은행)에서 뛴 아르파드 바로티(당시 등록명 바로티)가 15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데이빗 스미스가 13점을 보탰지만 역부족이었다. 



여자부에서는 바키프방크가 13일 새벽 홈인 이스탄불에서 디나모 모스크바를 3-0으로 꺾고 여덟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키프방크는 1, 2차전 모두 3-0 완승을 거뒀다. 바키프방크에서는 이사벨 하크가 17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밀레나 라시치가 11점을 보탰다. 미셸 바치-해클리도 공격 성공률 71%(10/14)와 함께 10점을 올렸다. 

디나모 모스크바에서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팀 공격 성공률에서도 39%-58%로 크게 뒤졌다. 주포 나탈리야 곤차로바도 9점에 그쳤다. 

챔피언스리그 남녀부 4강을 확정한 팀은 남녀부 각각 두 팀뿐이다. 이번 주에 열린 8강 2차전을 통해 남자부에서는 쿠즈바스가, 여자부에서는 바키프방크가 4강 한 자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8강 1차전에서 승리한 남자부 쿠시네 루베 시비타노바와 여자부 차라로 이모코 코네글리아노가 연기된 8강 2차전을 치르는 대신 1차전 결과로 4강에 올랐다. CEV는 각각 9일과 10일 코네글리아노와 시비타노바의 4강 진출 소식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남자부에서는 트렌티노 이타스와 야스트르젭스키 바이젤이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고 시르 시코마 모니니 페루자와 파켈 노비 우렌고이는 1차전만 치른 상황이다. 여자부에서는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와 페네르바체, 엑자시바시와 사비노 델 베네 스칸디치 시리즈 모두 한 경기도 열리지 않았다. 위 시리즈 중 페루자와 파켈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는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에서 추후 열릴 예정이다.

CEV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결과 
남자부
쿠즈바스 케메로보 3-1 작사 케지어진-코즐레 (21-25, 25-23, 25-18, 25-20) 

여자부
바키프방크 3-0 디나모 모스크바 (25-13, 25-18, 25-15)


사진=C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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