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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톡] ‘무관중’ 대비한 신영철 감독 “몸 풀 때부터 더 집중하자 당부”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20-02-27 18:25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서영욱 기자] 신영철 감독이 무관중 경기를 대비해 선수들에게 여러 당부를 남겼다. 

우리카드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치른다. 우리카드는 승점 67점으로 대한항공에 승점 5점 앞선 1위를 지키고 있다. 오늘(27일) 맞붙을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올 시즌 4승 1패로 앞서있다. 

이날 경기 역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그전부터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무관중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웜업 때부터 더 집중해서 하자고 했다”라며 “감독으로서는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해야 한다. 몸 풀 때부터 집중하자고 했다”라고 선수들에게 전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스포츠계 곳곳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남자프로농구(KBL)에서는 일부 외국인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불안함을 느껴 자진 퇴출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신 감독은 “크게 동요하는 건 없다. 우리 팀은 그런 증후는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금 미팅에서도 펠리페에게 스윙 리듬이 더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본인도 괜찮다고 했고 항상 좋은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늘 역시 우리카드에서는 하승우가 선발로 나선다. 신 감독은 “움직이고 패스하는 건 괜찮은데 점프할 때 조금 불편하다고 하더라. 물론 경기가 잘 안 풀리면 나올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노재욱 상태를 전했다. 

신 감독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대인 현대캐피탈전을 앞두고 하승우에게는 별다른 이야기를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네 패스가 빠르니 속공을 맞춘 다음 패스하는 리듬을 가져가라고 했다. 안 풀리면 중간에 리듬을 체크해주면 된다”라며 “많은 걸 이야기하면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지금까지 잘해온 걸 가지고 칭찬을 많이 했다. 안됐을 때 어떤 이야기를 해주는지 정하는 게 감독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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