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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재활 마치고 20일 터키로 출국…엑자시바시에 힘 보탠다
이정원(ljwon@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20-02-18 11:26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대한민국 배구 여제 김연경이 다시 터키로 돌아간다. 

김연경 소속사인 라이언맷 관계자는 18일 <더스파이크>와 전화 통화를 통해 "김연경이 20일 오전 9시 35분에 출발하는 이스탄불행 비행기에 오른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김연경이 출국 전 기자들과 팬들을 위해 간단한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김연경은 터키로 돌아가 향후 재할 일정 및 리그 출전 등을 소속팀과 논의할 계획이다.

김연경은 지난 1월 초 태국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에 복부 부상을 안고 경기에 임했다. 그는 진통제를 먹으며 결승전을 뛰었고 결국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덕분에 한국은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하지만 승리와 맞바꾼 부상은 더욱 커졌다. 부상 정도가 심해지자 김연경의 소속팀인 엑자시바시는 김연경이 국내에서 재활할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 또한 양 측이 서로 이해할만한 계약 내용으로 변경했다. 

김연경은 1월 28일 한국에 들어왔고, 외부 일정은 사양하며 재활 치료에 임했다. 그는 한국에 있는 동안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받은 위로금 전액을 용품 지원 형태로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7일에 열린 2020년 배구인의 밤 최우수선수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엑자시바시는 바키프방크에 이어 터키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2019~2020 CEV(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 진출에 성공한 상황이다. 

엑자시바시의 터키리그 정규시즌은 2월 말에 끝나며, 3월부터 5월까지는 포스트시즌 및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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