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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도 최고’ 김연경, 협회 위로금 배구 꿈나무 위해 기부 한다
대전 원명학교 포함 전국 92개 학교에 용품 지원 예정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20-02-11 09:59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여자배구 간판스타 김연경이 배구 꿈나무를 위해 다시 한번 나선다. 

김연경은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받은 위로금을 전국 중고배구팀에 속한 선수들에게 용품 지원 형태로 활용한다. 11일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 관계자는 <더스파이크>와 전화통화에서 “협회로부터 받은 위로금 전액을 용품 지원 형태로 기부하기로 했다. 김연경 선수가 평소에도 유소년 육성에 관심이 많아 이렇게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국의 2020년 도쿄올림픽 진출을 이끈 김연경은 지난 1월 28일 터키에서 귀국했다. 올림픽 예선을 치르면서 심해진 복부 부상 치료를 위함이었다. 이 과정에서 소속팀 엑자시바시와 협의 끝에 연봉이 삭감되기도 했다. 이에 대한민국배구협회에서는 부상을 무릅쓰고 대표팀을 위해 희생한 김연경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김연경은 이 위로금을 더 많은 유망주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쓰기로 했다. 

김연경은 지난해 2월 20일 후원 물품을 전달한 대전 원명학교 지적장애인배구팀과 전국 91개 중고배구팀에 용품 지원을 하기로 했다. 라이언앳 관계자는 “본래 지난주에 진행하려 했지만 재고 확보 때문에 조금 늦춰졌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김연경은 국내에서 여전히 복부 부상 치료와 재활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터키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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