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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여파’ 배구협회, 감독관세미나-심판아카데미 무기한 연기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20-02-10 16:13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바이러스 여파가 협회 행사에도 영향을 미쳤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최근 유행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예정된 행사를 무기한 연기한다. 

대상 행사는 15일 대전광역시서 예정되었던 협회-KOVO 감독관 세미나, 그리고 16일 광주여대에서 진행될 계획이던 ‘2020 통합심판아카데미’다. 두 대회는 앞으로 무기한 연기된다. 협회는 10일부터 11일에 걸쳐 공문을 발송해 이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감독관 세미나는 감독관 자격을 가진 이들이 한 곳에 모여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하는 자리다. 지난해 한 차례 모여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통합심판아카데미는 생활체육 심판위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체육 심판위원들의 자질을 향상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약 100여 명이 참가하는 큰 대회다.

두 대회를 담당한 전상천 협회 심판이사는 10일 <더스파이크>와 전화통화에서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돌고 있어 많은 이들이 걱정했다. 두 행사는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모이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위험할 수 있다”라고 행사를 연기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또한 장소가 각각 초등학교, 그리고 대학교다. 학생들이 머무는 공간에 행여나 바이러스가 남게 될 경우 학생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라고도 전했다.

한편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인 ‘2020 한국대학배구연맹 심판강습회’는 그대로 진행된다. 전국 총 5개 학교를 돌아 진행되는 행사로 현재 네 번째 목포대에서 강습회가 진행 중이다.

전 이사는 “이 심판강습회는 여러 곳에서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아니다. 강사가 파견돼 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파 가능성이 낮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심판강습회는 목포대에서 12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충남 중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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