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투혼 빛났던 김연경, 복부 치료 및 재활 위해 28일 귀국

이광준 / 기사승인 : 2020-01-28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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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엑자시바시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 내용 수정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터키리그 참가 대신 휴식과 재활을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김연경 소속사인 라이언앳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경이) 오전 치료 및 재활을 위해 일시 귀국한다”라고 전했다.

김연경은 지난 1월 초 태국에서 열렸던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에서 복부 부상을 안고 경기에 임했다. 김연경의 투혼 덕분에 한국은 결승에서 태국을 완파하고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러나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했다. 김연경은 진통제를 먹고 뛴 탓에 부상 정도가 더 커졌다.

김연경 소속팀인 엑자시바시는 이런 김연경의 상태를 두고 배려하기로 했다. 양 측이 서로 만족할 만한 적정 수준으로 계약 내용 변경에 합의했다. 김연경은 소속팀에 피해를 준 점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엑자시바시는 올림픽을 향한 김연경 열정과 프로 의식을 존중했다.

김연경은 앞으로 있을 터키리그 일정과 포스트시즌, 그리고 오는 6월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치료 및 재활을 진행한다. 앞으로 약 3주 간 치료 및 재활훈련을 마치고 2020년 2월 20일 터키로 출국,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계약 변경 내용에 대해서는 양 측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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