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산체스-박정아 60점 합작’ 도로공사, 흥국생명 3-2 꺾고 3연패 탈출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20-01-18 18:24
[더스파이크=김천/서영욱 기자] 도로공사가 산체스의 활약에 5세트 부활한 박정아를 앞세워 승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5, 25-20, 27-29, 19-25, 15-)로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3연패를 끊고 시즌 6승째(11패)를 기록했다. 승점은 18점이 됐다. 흥국생명은 4연승에서 멈추며 시즌 7패째(10승)를 당했다. 

새 외국인 선수 산체스와 박정아가 원투펀치를 이뤄 활약했다. 3, 4세트 주춤했던 박정아는 5세트 살아나며 총 31점을 올렸다. 산체스는 V-리그 데뷔전에서 29점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에서는 김미연과 박현주가 각각 21점, 14점으로 분전했다. 

도로공사가 1세트 기세를 올렸다. 문정원 블로킹으로 8-7로 역전한 도로공사는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박정아, 산체스 득점이 연이어 터져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세트 초반 이후 루시아를 향한 세트가 조금 불안한 가운데 다른 선수들로부터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박현주와 이주아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페인트 득점도 통한 도로공사는 격차를 더 벌렸고 여유로운 격차로 1세트를 가져왔다. 

흥국생명은 2세트 박현주와 이주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흥국생명이 루시아 서브를 앞세워 4-0으로 앞섰지만 도로공사는 수비를 바탕으로 추격했다. 산체스 득점이 터지고 흥국생명 공격이 좀처럼 터지지 않으며 도로공사가 동점을 만들었다. 도로공사는 8-10에서 박정아 연속 득점을 비롯해 배유나 블로킹도 터지며 연속 6점으로 역전에 이어 격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김세영을 활용해 추격했다. 도로공사는 박정아 득점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고 산체스 마지막 득저믕로 2세트도 가져왔다. 

3세트 초반 흥국생명이 다시 힘을 냈다. 루시아와 박현주 득점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흥국생명이 박현주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자 도로공사는 문정원 연속 서브 에이스로 추격했고 산체스 득점으로 동점에 이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김세영-루시아로 이어지는 블로킹이 산체스를 견제하며 흥국생명이 20-17로 앞섰다. 조송화 블로킹과 김미연 득점으로 흥국생명이 앞섰지만 박정아 블로킹으로 듀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에 웃은 건 흥국생명이었다. 상대 범실과 김세영 블로킹으로 한 세트 만회했다. 

흥국생명은 4세트 초반까지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채연과 박현주 블로킹으로 리드를 벌렸다. 김미연과 루시아 득점으로 흥국생명은 중반까지 앞서나갔다. 도로공사는 박정아 공격이 주춤하며 고전했고 흥국생명은 계속해서 점수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세트 막판 연속 실점했지만 상대 서브 범실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 도로공사가 박정아 활약으로 6-2로 앞섰다. 산체스 득점까지 더해지며 도로공사는 8-2까지 격차를 벌렸다. 상대 범실까지 더해진 도로공사는 이원정 서브 에이스로 승리했다. 


사진=김천/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점프몰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