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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승장’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황동일 세트, 나도 놀라”
패장 박기원 감독 "전체적으로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있었다"
강예진(yu03002@naver.com)
기사작성일 : 2020-01-18 16:52
[더스파이크=인천/강예진 기자] 최태웅 감독이 황동일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3, 25-19, 25-17)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장_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와서 휴식이 필요한 시기였는데  내가 중요한 경기라 밀어붙였다. 이겨서 다행이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나머지 선수와 대표팀 선수들이 한 마음이 돼서 경기장에 왔다.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Q. 다우디의 서브 컨디션이 좋았다.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높아졌다. 경기 중 이야기를 들어보니 유니폼 잘못 가져온 것에 대해 팀에 피해를 끼친 죄책감을 가지고 있더라. 책임감을 표했다. 팀에 누를 끼친 느낌. 어차피 지나간 거니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잊어버리라고 했다.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풀리고 자신이 원한 경기력이었다.

Q. 황동일의 경기력 어떻게 봤는지.
공격수와의 호흡이 잘 맞았다. 나도 예상치 못한 세트가 나와서 놀랬다. 나이 든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습관을 고치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반복연습을 꾸준히 해서 극복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 팀에 올 때부터 마음가짐이 남다르게 느껴졌다. 간절함과 절실함을 보여줬다. 상대 팀에서 봤을 때와 같이 생활했을 때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프로 선수로서의 마인드가 잘 잡혀있었다. 비시즌때 훈련이 지금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
 
Q. 황동일의 세트 플레이에 대한 지시를 했는지.
분석적인 부분은 말해줬다. 워낙 동일이가 원하는 대로 경기가 흘러가서 많은 주문은 하지 않았다. 오늘 같은 컨디션이면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조금만 더 일찍 만났다면 동기인 신영석, 문성민과 뛰면 본인에게도 좋았을 듯한 아쉬움이 있다.

Q. 대표팀 선수들 체력문제는 어떤가.
확실히 세트를 거듭할수록 컨디션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였다. 선수들에게 이해한다고 했지만 그런 걸로 약해지면 안된다. 대표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온 것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팀에서도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해야 한다. 힘들지만 잘 버텼다고 말해주고 싶다.




패장_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점수를 내야 했을 때 내지 못했다. 선수들 전체적으로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있었다.

Q. 블로킹에서 뒤쳐졌다.
상대의 기술적인 공격을 방어하지 못했다.

사진_인천/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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