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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종아리 상태 악화…회복까지 4주 진단 받아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20-01-17 11:26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IBK기업은행에 김희진 부상 악화라는 악재가 닥쳤다.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종아리 부상 악화로 4주가량 회복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17일 <더스파이크>와 전화통화에서 “15일 병원 진단 결과 종아리 부상 회복까지 약 4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희진은 대표팀 차출 전부터 종아리 통증을 안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10일 현대건설과 경기 도중에는 종아리 통증이 심해져 1세트만 치르고 이후에는 코트를 밟지 않았다. 이어지는 12월 14일 GS칼텍스전에는 출전했지만 당시에도 통증을 안고 뛰었다. 

종아리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희진은 대표팀 합류 이후에도 훈련 초기에는 온전히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태국에서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 당시에도 현지에서 훈련을 거의 하지 않았다. 김희진은 아시아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카자흐스탄전부터는 선발 출전했고 한국의 올림픽 티켓 확보에 힘을 보탰지만 종아리 상태는 악화됐다. 

김희진 공백은 공격과 높이에서 크게 다가온다. 2019~2020시즌 김희진은 14경기(55세트)에서 총 153점, 공격 성공률 36.78%에 세트당 블로킹 0.327개를 기록 중이었다. 아포짓 스파이커로 시작한 1라운드에는 공격 성공률 33.56%에 그치는 등 기록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기록이 좋아졌고 3라운드에는 네 경기에서 공격 성공률 44.93%를 기록했다. 서브도 좋은 김희진이기에 IBK기업은행에는 여러 방면에서 타격이 크다. 

김희진이 빠진 미들블로커 자리에는 트레이드로 합류한 김현정이 나설 전망이다. 김현정은 지난 13일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박민지와 함께 IBK기업은행에 합류했다. 김현정은 트레이드 직후 첫 번째 경기였던 14일 흥국생명전에 선발 출전해 7점, 공격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블로킹도 2개를 잡았다.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은 김현정을 두고 “밖에서 본 것보다 함께 훈련해보니 더 좋은 선수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14일 경기에서 김희진과 함께 결장한 김수지, 표승주는 다음 경기에는 출전에 큰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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