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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김현정-박민지↔ IBK 문지윤-김해빈 2대2 트레이드 단행
이정원(ljwon@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20-01-13 10:31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이 2대2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IBK기업은행 문지윤, 김해빈과 GS칼텍스 김현정, 박민지간의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변화를 통한 전력 상승을 원했던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간의 이해관계가 적절히 맞았다.

문지윤은 2018~2019 시즌 1라운드 5순위로 IBK기업은행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정통 아포짓 스파이커 선수로 큰 키에서 나오는 공격이 돋보이는 선수다. 운동 능력과 신장이 좋아 미래에 충분히 기대할 만한 선수로 평가된다.

김해빈은 문지윤과 함께 2018~2019 시즌 3라운드 2 순위로 IBK기업은행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공격수가 다수 있었던 2018~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김해빈은 리베로 포지션에서 최고로 평가됐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교체로 출전하며 인상적인 디그와 리시브를 선보여 왔다. 경기 흐름을 보는 눈이 좋아 위치 선정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파이팅 넘치고 공격력이 뛰어난 문지윤 선수와 적극적이고 수비력이 뛰어난 김해빈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알찬 보강이 이뤄졌다"라며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이번 트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으로 팀을 옮긴 박민지는 2017년 수련선수로 시작해 지난 시즌 정식 선수로 전환됐다. 지난 시즌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올 시즌에는 박혜민, 권민지 등에 밀리며 네 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6~2017시즌에 데뷔한 김현정은 지난 시즌에 데뷔 후 가장 많은 26경기를 뛰었다. 득점도 89점을 올렸고, 블로킹 득점이 42점이었다. 하지만 그 역시 한수지-김유리 등에 밀리며 9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두 선수는 제2의 배구 인생에 도전한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트레이드로 백업 라인 보강과 동시에 바로 주전급 활용이 가능한 미들 공격수를 확보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공격옵션을 갖춰 경기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다른 팀으로 옮기는 두 선수에 대해서도 많은 출전 기회를 통해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_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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