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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리그] ‘김연경 17점’ 엑자시바시, 뉠루페르 3-1 꺾고 2연승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10-17 04:17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엑자시바시가 정규시즌 2연승을 달렸다.

김연경이 속한 엑자시바시는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9~2020 터키여자배구리그(Vestel Venus Sultans League) 뉠루페르 BLD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16-25, 25-18, 25-14)로 승리했다. 엑자시바시는 베이릭뒤주전에 이어 정규시즌 2연승을 달렸다.

베이릭뒤주전과 달리 이날은 김연경을 포함한 주축 선수들이 다시 코트를 밟았다. 다시 선발로 나온 김연경은 블로킹 3개 포함 17점으로 활약했다. 티야나 보스코비치가 23점으로 힘을 보탰다.

엑자시바시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며 1세트를 쉽게 풀었다. 5-0으로 출발해 이후 좀처럼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뉠루페르는 추격을 이어갔지만 격차를 5점 밑으로 줄이는 데는 실패했다. 18-13에서 연속 3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엑자시바시는 여유로운 격차로 1세트를 가져왔다. 김연경은 1세트에만 6점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세트는 1세트와 반대 양상으로 흘러갔다. 뉠루페르가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경기를 주도했다. 뉠루페르는 5-3에서 연속 4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때를 기점으로 점수는 계속해서 벌어졌고 뉠루페르가 15-6까지 앞섰다. 한때 11점차까지 앞선 뉠루페르는 별다른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1세트 점수를 그대로 바꿔 놓으며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 역시 뉠루페르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이번에는 엑자시바시가 반격에 나섰다. 3-8로 뒤처졌지만 연속 5득점으로 10-10,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엑자시바시는 11-12에서 다시 연속 득점으로 15-12 리드를 잡았다. 이후 엑자시바시는 보스코비치의 연속 득점과 김연경의 블로킹으로 격차를 유지했고 베이사 아리치의 연속 서브 에이스를 끝으로 3세트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엑자시바시는 4세트 초반부터 다시 6-1로 앞서며 치고 나갔다. 엑자시바시는 이후 잠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15-8로 격차를 벌린 이후에는 이렇다 할 추격도 허용하지 않았다. 엑자시바시는 21-14에서 연속 4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하고 승리했다.


사진=엑자시바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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