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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U18] 한국, 많은 범실 속 서브&블로킹 열세 보이며 터키에 1-3 패배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9-12 22:50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한국이 1세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패하며 13~16위 결정전으로 내려갔다.

서동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유스대표팀은 12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19 FIVB 세계U18여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 터키와 9~16위 순위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1-3(25-22, 17-25, 14-25, 11-25)으로 패했다. 한국은 13~16위 결정전으로 내려가게 됐다.

이날 두 팀 모두 범실이 많았다. 한국은 범실로 47점을 내줬고 터키도 범실이 42개에 달했다. 승부를 가른 건 서브와 블로킹이었다. 한국은 서브(3-12)와 블로킹(1-11)에서 모두 크게 뒤졌다.

공격에서도 저조했다. 최정민(180cm, 한봄고, OPP/MB)이 6점, 이선우(184cm, 남성여고, MB)가 5점에 그쳤다. 공격 성공률도 각각 27.8%(5/18), 21.4%(3/14)에 불과했다.

1세트 한국은 세트 중반 16-11로 앞서는 등, 오랜만에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17-14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리드를 마지막까지 이어가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초반 한국과 터키는 리드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터키가 3-0으로 출발했지만 한국이 5-4로 역전하는 등, 치열했다. 세트 중반 이후 분위기를 잡은 건 터키였다. 14-9로 앞선 터키는 이후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세트 막판 격차를 더 벌려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한국은 3세트 박은서(176cm, 일신여상, OPP) 대신 이현지(178cm, 목포여상, MB)를 투입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3세트 역시 터키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터키는 5-2로 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중반까지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격차를 더 벌렸다. 세트가 진행될수록 점수차는 더 벌어졌고 터키는 세트 막판 10점 이상의 리드를 안았다. 한국은 큰 격차로 3세트도 내줬다.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은 측면 라인업에 다시 변화를 줬다. 김정아(173cm, 제천여고, WS)와 박수연(176cm, 강릉여고, WS)이 빠지고 박은서와 박혜진(177cm, 선명여고, S/WS)이 투입됐다. 하지만 4세트 역시 터키가 6-0으로 출발하며 한국은 라인업 변화 효과를 기대만큼 누리지 못했다. 세트가 진행되면서도 한국은 좀처럼 반격하지 못했고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한국은 3세트보다 더 큰 점수차를 허용하며 패했다.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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