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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선명여고-강릉여고, 결승 진출…여고부 우승 다툰다
남고부는 남성고-송림고 결승 맞대결 성사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7-23 16:34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선명여고가 올해 두 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선명여고는 23일 강원도 인제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이하 대통령배) 여고부 4강 서울중앙여고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선명여고는 올해 종별선수권에 이어 두 번째 결승전 진출로, 2관왕을 노린다.

1세트를 여유로운 격차로 가져간 선명여고는 2세트 중반 위기를 맞았다. 16-1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서브에 흔들렸고 공격 범실이 이어져 21-21,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선명여고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연속 4득점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위기를 넘긴 후 맞이한 3세트는 일방적이었다.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김단비 서브 타이밍에 연속 득점을 올려 격차를 벌렸다. 중앙여고 공격은 선명여고 높은 블로킹에 막혀 바운드되는 경우가 많았다. 정호영에 더해 김세인까지 힘을 더한 선명여고가 큰 점수차로 3세트도 가져오며 승리했다.

이어 열린 강릉여고와 대구여고 경기에서는 강릉여고가 3-0 완승을 거뒀다. 강릉여고는 목적타 서브로 대구여고 리시브를 흔들었다. 탄탄한 수비에 더해 이단 연결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대구여고는 리시브가 흔들린 이후 연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흔들렸다. 강릉여고는 1세트부터 줄곧 주도권을 잡은 채 승리까지 거뒀다.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준결승전에서는 송림고가 수성고를 3-1로 꺾고 먼저 결승에 올랐다. 송림고는 안정적인 수비로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분위기를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수성고는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이 나오며 흐름을 뺏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송림고는 올해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열린 남성고와 속초고 경기에서는 남성고가 3-0으로 승리해 지난 6월 영광배에 이어 다시 한번 결승에 올랐다. 매 세트 접전을 펼친 가운데 2세트가 백미였다. 남성고는 2세트 줄곧 리드를 이어가다가 세트 막판 듀스를 허용했다. 두 팀 모두 끈질긴 수비를 보여준 가운데 마지막에 웃은 건 남성고였다. 남성고는 블로킹에 이은 상대 공격 범실로 2세트 혈투를 끝냈다.

3세트에는 속초고가 세트 중반까지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남성고가 세트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결국 남성고가 3세트도 가져오며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곳에서 남고부에 앞서 열린 남중부 경기에서는 순천팔마중과 문일중이 각각 연현중과 금호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3일 경기결과
남고부 준결승

송림고 3-1 수성고 (25-21, 25-14, 21-25, 25-18)
남성고 3-0 속초고 (25-21, 32-30, 25-21)

여고부 준결승
선명여고 3-0 서울중앙여고 (25-19, 25-21, 25-15)
강릉여고 3-0 대구여고 (25-17, 25-19, 25-18)

남중부 준결승
순천팔마중 2-1 연현중 (21-25, 25-15, 15-10)
문일중 2-0 금호중 (25-21, 25-10)


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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