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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U21] '날개 3인방 활약' 한국, 이집트 3-0으로 완파… 2연승 행진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7-19 19:13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한국 U-21남자배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조별예선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했다.

한국 21세 이하 청소년배구대표팀은 19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19 세계청소년남자U21선수권대회 조별예선 이집트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21)으로 완승했다.

지난 18일 쿠바를 상대로 승리했던 한국은 조별 예선 2연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국가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다. 이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2승을 선점한 한국은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한국은 날개공격수 3인방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동갑내기 듀오,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대한항공)이 19점, 윙스파이커 임성진(성균관대)이 15점으로 뒤를 이었다. 고교생 윙스파이커 정한용(제천산업고)이 10점을 올려 한국 날개 3인방 모두가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세 선수는 모두 제천산업고 출신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2017년, 제천산업고에서 함께 뛰었던 바 있다.

전체 경기내용 또한 압도적이었다. 공격 39-30, 블로킹 9-4, 서브에이스 5-4로 모든 부분 한국이 이집트를 상대로 우위에 섰다. 범실은 23-22로 상대보다 하나 많이 기록했다.

경기 시작은 상대에게 블로킹과 서브득점을 내주며 끌려간 한국이다. 이 흐름은 1세트 중반까지 계속됐다. 그러나 한국은 점점 공격력이 살아나며 추격에 나섰다. 12-16으로 뒤졌던 한국은 17-17 동점을 만들었고, 세트 후반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21-18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흐름을 탄 한국이 1세트를 먼저 선취했다.

1세트 역전은 흐름을 가져오는 데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한국은 2세트 팽팽한 가운데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13-13에서 16-13으로 벌리는 데 성공한 한국은 기세를 잡아 20-15로 달아났다. 

결국 세트스코어는 2-0. 한국이 승리에 한 발 다가갔다. 3세트 한국은 더 많은 세트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지난 두 세트 분위기를 타고 그대로 상대를 몰아쳤다. 결국 한국이 세트스코어 3-0으로 이집트를 완파했다.

2연승으로 분위기를 탄 한국은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 아르헨티나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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