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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환경으로’ GS칼텍스, 신규 체육관을 맞이하다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7-09 18:01

[더스파이크=가평/서영욱 기자] GS칼텍스가 더 좋은 환경에서 2019~2020시즌을 준비한다.

GS칼텍스는 경기도 가평 청평호 부근에 신규 체육관을 개관했다. GS칼텍스는 지난 6월 21일 입주식을 했고 9일 미디어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GS칼텍스 신규 체육관은 체육관과 휴게실, 치료실, 선수단 숙소 등이 한 건물에 모여있다. 선수들은 이전과 달리 좀 더 편하게 훈련장과 숙소를 이동할 수 있다. 선수들은 강남대학교체육관에서 훈련하던 시절에는 숙소인 아파트에서 차로 약 10분가량 이동해야 했다. 식사나 별도 치료를 해야 할 때도 아파트 다른 동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신규 체육관에서는 개인 훈련이나 치료도 훨씬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신규 체육관 코트는 두 개로 구성돼 있다. 두 코트 사이에는 필요시에 천막을 설치해 양쪽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건축 단계에서 요청한 부분이다. 볼이 다른 코트로 굴러가지 않을 정도로 천막이 내려온다.

차 감독은 두 개의 코트 덕분에 연습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트가 하나면 한쪽에서 리시브 훈련을 한다고 했을 때 미들블로커들은 서브 연습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코트가 두 개라서 한쪽에서 리시브 훈련을 한다면 다른 쪽에서 미들블로커는 속공이나 블로킹 연습을 할 수 있다. 세터들도 함께 훈련할 수 있다. 연습량이 더 늘어나는 셈이다.” 한편 연습경기를 할 때는 하나의 코트로 변경할 수도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장과 치료실은 상당한 투자가 이뤄진 곳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장은 무중력 러닝머신 등 다양한 장비가 있으며 장비 색깔도 구단 색에 맞춰 준비했다. 치료실에는 산소 치료기, 냉동 치료기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선수들이 오후 훈련을 마치고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바뀐 숙소에서는 모든 선수가 1인 1실로 생활한다. 선수들은 신규 체육관에서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로 1인 1실을 꼽기도 했다.  

 


 

휴게실과 다목적실은 선수들이 쉬는 동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곳에는 노래방, 다트 기계, 플레이스테이션 등 여러 가지 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차 감독은 휴게실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도 전했다. 차 감독은 “신규 체육관이 워낙 외진 곳에 있다.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는 요소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휴게실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차 감독은 “좋은 환경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잘 준비해 다시 봄 배구에 도전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이전에 조금 힘든 시설에서 너무 좋은 환경으로 왔다”라며 “운동 분위기도 너무 좋아졌다. 선수들도 만족하고 있다. 이제는 성적으로 조금 더 보답해야 할 것 같다. 다시 한번 좋은 환경 만들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신규 체육관에서 비시즌을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가평/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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