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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화-백채림 출전’ 대구 세계비치발리볼투어 11일 개막
14개국 22개 팀 참가, 한국선수 5명 출전 준비중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7-03 14:02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V-리그에서 활약했던 곽유화(26)와 백채림(21)이 뜨거운 여름 햇살아래 비치발리볼 선수로 변신한다. 

두 선수가 출전을 앞두고 있는 대회는 FIVB가 주최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 대구문화방송(대구MBC)이 주관하는 2019 FIVB(국제배구연맹)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대구대회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수성못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FIVB 공식 비치발리볼 투어 대회로 올해로 5년 째 대구에서 열린다. 내륙 지역에서 열리는 특별한 비치발리볼 대회로 주목을 받는 대회다. 

총 상금 규모는 10,000달러(한화 약 1,170만원)다. 지난해에는 대구와 울산 두 곳에서 대회가 열렸지만 올해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예산 문제로 인해 울산 대회는 취소됐다.

비치발리볼은 두 명이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3세트 2선승제로 진행되며 매 세트는 21점씩 경기한다. 마지막 3세트는 15점으로 진행된다.

총 14개국에서 22개 팀이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내년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는 랭킹 포인트가 달려 있어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총 다섯 명 선수들이 훈련 중이다. 2014~2015시즌까지 V-리그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곽유화(포항시체육회)와 2018~2019시즌을 끝으로 현대건설에서 나와 자유 신분이 된 백채림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2018년까지 실업팀 수원시청서 뛰던 곽유화는 얼마 전 포항시체육회로 팀을 옮겼다. 훈련을 하던 중 김 연 비치발리볼 감독 제의를 받아 이번 대회에 합류하게 됐다. 파트너 백채림은 곽유화와 같은 선명여고 출신 선수다. 곽유화 권유로 함께 팀을 이뤘다.

김 연 비치발리볼 감독은 “지난 2일까지 함께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굉장히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대구여고 신지은, 대전용산고 박미소, 부경대 장은영이 출전을 위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4일 동안 야간 경기로 준비가 될 예정이다. 중계는 대구MBC와 유튜브(Youtube)를 통해 볼 수 있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대구MBC에서는 7월 12일 예선전 경기와 14일 준결승 및 결승전을 생중계와 녹화중계로 제공한다.


사진_KOVO, 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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