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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밝은 표정의 김연경 "한국서는 꼭 승리 노리겠다"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6-15 14:54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대표팀 주장 김연경이 희망찬 보령 시리즈를 예고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대표팀 주장 김연경은 입국장 맨 앞에 서서 나오며 밝은 얼굴을 보였다.

 

김연경은 지난 3주차 미국 링컨 시리즈부터 합류해 2주간 경기를 치렀다. 3주차에는 몸을 끌어올리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후 4주차 이탈리아 페루자 시리즈는 전 경기 선발로 나서 경기감각을 조율했다.

 

김연경은 팀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공격수였다. 그러나 김연경 합류가 결과로 이어지진 못했다. 예선 2주차 벨기에전 승리 이후 승수 추가를 노렸던 한국 대표팀은 결국 이후 경기에서 모두 패한 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날 김연경은 “몸이 힘든 건 당연하다. 그것보다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착잡함을 말했다. 주장으로서 좋지 않은 성적이 나온 것에 책임감을 보였다.

 

그러나 가고자하는 방향은 뚜렷했다. 한국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온 이후 이제 막 한 달여 시간이 지났을 뿐이다. 새로운 스타일을 적응할 시간조차 없이 실전에 나섰다. 이번 VNL은 시행착오인 것이다.

 

김연경도 이 부분에 대해 말했다. “추구하는 목표대로 천천히 준비 중이다. 감독님 역시 내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결과가 좋지 않은 것에 대해 크게 염두하고 있진 않다.”

 

다만 “이길 수 있었던 경기들이 몇 차례 있었다. 특히 지난 4주차 러시아전이 그랬다. 그 때 조금 더 힘을 냈으면 잡아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감독님도 그 점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셨다”라며 아쉬움도 덧붙였다.

 

김연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분위기는 밝다. 선수단 분위기는 이전에도 그랬고 늘 좋다. 이번 원정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다. 확실히 선수단 나이가 어려진 게 눈에 보인다”라며 팀 분위기에는 이상이 없음을 전했다.

 

끝으로 김연경은 5주차 한국 보령에서 열리는 VNL 보령 시리즈를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국에 돌아와 많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긴 해외 일정으로 인해 다들 지쳐 있었다. 한국에는 열정적인 응원을 해주는 팬들이 있으니 그 응원에 힘입어 보령 시리즈에서는 승리를 노리겠다.”

 

 

사진_인천국제공항/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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