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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U21대표팀 세계대회 준비 돌입, 현대캐피탈 '캐슬'에 소집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6-10 10:13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남자 청소년배구대표팀이 세계무대 도전을 위해 캐슬에 뭉쳤다.

 

이경석 감독이 이끄는 U21 청소년남자배구대표팀은 지난 9일 저녁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현대캐피탈 배구단 숙소에 모였다.

 

이들은 오는 7월 18일부터 27일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2019 세계청소년남자U21선수권대회’에 나서기 위해 10일 오전부터 약 한 달 동안 훈련에 돌입한다.

 

남자 청소년배구대표팀은 지난해 7월에 열린 2018 아시아청소년남자U20선수권대회(감독 강성형)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결승전서 이란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14년 만에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과 더불어 세계선수권 진출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이들은 약 한 달 정도 준비기간을 가진다. 처음 2주간은 기본적인 훈련을 통해 모처럼 모인 선수들이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한다. 이후에는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연습 경기 위주 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대표팀은 현대캐피탈 숙소에서 훈련을 시작하게 됐다. 이는 구단의 배려가 있어 가능했다. 현대캐피탈은 청소년 국가대표가 좋은 곳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줬다. 이곳에서 대표팀은 훈련과 더불어 현대캐피탈과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소집 명단은 지난 아시아선수권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주포인 대한항공 임동혁, 주전세터로는 KB손해보험 최익제가 나선다. 대학 무대서 활약이 돋보이는 성균관대 임성진, 한양대 김선호 등 역시 올해에도 뛸 예정이다. 여기에 제천산업고 정한용(196cm, 3학년)과 속초고 함동준(195cm, 2학년)이 새로 합류했다.

 

중책을 맡은 이경석 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감독은 10일 오전 <더스파이크>와 통화에서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이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그렇지만 배구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호흡이다. 선수들이 각 소속팀에서 뛰다가 뭉친 것이기 때문에 호흡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시간이 짧으니 팀 시스템을 구축하는 걸 중점으로 훈련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청소년남자대표팀 최종엔트리 (12인)

 

세터
최익제(KB손해보험, 188cm) 신승훈(경희대, 194cm)

 

윙스파이커
김지한(현대캐피탈, 193cm) 김우진(경희대, 193cm)
김선호(한양대, 188cm) 임성진(성균관대, 193cm)

 

미들블로커
양희준(한양대, 200cm) 김완종(중부대, 197cm) 함동준(속초고, 197cm)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대한항공, 200cm) 정한용(제천산업고, 194cm)

 

리베로
조성찬(홍익대, 181cm)

 

 

사진_AV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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