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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프랑스, 중국 누르고 거침없는 5연승 행진… 1위 지켜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6-09 11:27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프랑스가 중국에게 셧아웃 승리하며 대회 1위 자리를 지켰다.

 

프랑스는 2019 FIVB(국제배구연맹) 남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둘째 날, 중국 닝보에서 중국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대회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 승리로 패배 없이 5연승을 달성한 프랑스는 같은 전승팀 브라질을 승점에서 앞선 가운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프랑스는 중국을 상대로 한 단계 앞선 경기력을 발휘했다. 블로킹 면에서만 4-9로 열세였을 뿐, 다른 모든 면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나 공격득점 45-28이라는 차이가 크게 눈에 띄었다.

 

프랑스를 이끄는 젊은 피, 아포짓 스파이커 스테픈 보이어가 16득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공격성공률은 53.57%였다. 미들블로커 바르텔레미 치넨예제는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2점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은 경기 내내 빈공에 시달린 가운데 블로킹으로 틈을 노렸지만 어렵게 됐다.

 

같은 날 열린 폴란드와 불가리아 경기에서는 폴란드가 이겼다. 폴란드가 3세트를 27-25 듀스 끝에 잡아낸 것이 승리 원동력이었다.

 

 

일본 도쿄에서는 브라질이 일본을 완파해 마찬가지로 전승을 내달렸다. 브라질은 블로킹 12-3, 서브에이스 6-4로 리드하며 강력한 배구를 펼쳤다. 일본은 15개 범실로 특유의 수비 배구를 펼쳤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란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1로 이겼다. 4세트 30점이 넘는 듀스 끝에 이란이 웃었다.

 

러시아 우파에서 열린 두 경기는 모두 3-0 승부가 났다. 이탈리아는 포르투갈에게, 러시아는 미국에게 각각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다소 격차가 많이 난 승부였다.

 

반면 캐나다에서는 두 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다. 세르비아는 호주를 상대로 두 세트를 먼저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다 따내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챙겼다. 캐나다와 독일 경기는 그야말로 초박빙이었다. 결국 막판 홈팀 캐나다 저력이 빛나면서 승부가 마무리됐다.

 

 

◎ 중국 닝보 시리즈
프랑스 3-0 중국 (25-16, 25-23, 25-20)
폴란드 3-1 불가리아 (22-25, 25-19, 27-25, 25-20)

 

◎ 일본 도쿄 시리즈
브라질 3-0 일본 (25-22, 25-19, 25-21)
이란 3-1 아르헨티나 (25-19, 20-25, 25-22, 34-32)

 

◎ 러시아 우파 시리즈
이탈리아 3-0 포르투갈 (25-13, 25-20, 25-11)
러시아 3-0 미국 (25-22, 25-19, 25-15)

 

◎ 캐나다 오타와 시리즈
세르비아 3-2 호주 (22-25, 14-25, 25-21, 25-21, 15-9)
캐나다 3-2 독일 (23-25, 29-27, 25-18, 23-25, 15-12)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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