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VNL] ‘김연경 11점 분전’ 한국, 독일에 0-3 패하며 3주차 마감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6-07 08:00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한국이 3주차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VNL 5연패에 빠졌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7일 오전(이하 한국기준) 미국 네브래스카주 링컨에서 열린 2019 FIVB(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독일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5-25, 22-25, 16-25)으로 패했다. 한국은 VNL 3주차에서 모두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독일은 VNL 3승째(6패)를 거뒀다.

김연경이 대표팀 합류 이후 처음으로 모든 세트에 나섰다. 김연경은 11점을 올리며 한국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표승주, 김희진 등 다른 측면 공격수들이 각각 4점에 그쳤다.

한국은 디그 이후 반격에서 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세터와 공격수 호흡, 이단 연결도 완벽하지 않았다. 독일에서는 루이사 리프만이 18점을 올렸다.

한국은 1세트 초반 김연경으로부터 득점이 잘 나오지 않았고 범실도 많았다. 독일은 리프만이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내며 세트 중반 이후 격차를 벌렸다. 한국은 10-16에서 연속 서브 에이스를 허용하는 등 더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공격에서 반격 득점이 나오지 않고 리시브가 계속해서 흔들리며 격차는 더 벌어졌고 데니스 한케에게 마지막 득점을 내주고 패했다.

2세트 역시 1세트와 유사한 양상이 나왔다. 한국은 리시브가 흔들리며 독일에 근소한 리드를 허용했다. 한국은 상대 범실에 힘입어 계속 추격했고 이주아 이동공격으로 12-12,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상황을 깨고 독일이 다시 치고 나갔다. 한나 오트만이 득점을 만들었고 한국은 좀처럼 공격에서 해결되지 않으며 끌려갔다. 한국은 세트 막판 이주아 서브 에이스로 2점차까지 좁혔지만 리프만에게 다시 실점해 2세트도 패했다.

한국은 3세트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희진과 표승주 대신 정지윤과 강소휘를 먼저 내세웠다. 하지만 한국은 이번에도 초반 분위기를 내줬다. 독일은 오트만을 계속 활용했고 김연경이 후위로 갈 때는 리프만을 앞세웠다. 한국은 디그 이후 반격에서 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세트 중반 이후 점수차는 더 벌어졌고

3주차를 마친 한국은 이탈리아 페루자로 이동해 VNL 4주차를 치른다. 한국은 4주차 러시아, 이탈리아, 불가리아를 상대한다.


사진/ FIVB 제공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