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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남자부 개막’ 일본, 세르비아 꺾고 산뜻하게 출발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6-01 13:17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여자부에 이어 VNL 남자부가 개막했다. 이웃 나라 일본이 첫 날부터 세르비아를 꺾어 대회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지난 31일 전 세계 4개국에서 2019 FIVB(국제배구연맹) 남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가 개막했다.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총 16개 국가가 네 개 조로 나뉘어 5주간 예선 라운드를 펼친다. 한국은 지난해 최하위로 대회를 마쳐 탈락했다. 이번 대회 예선 첫 주는 세르비아 노비사드, 중국 장먼, 아르헨티나 멘도사,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시작한다.

 

대회 첫 날부터 큰 반전이 펼쳐졌다. 일본이 홈 팀 세르비아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일본은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상대 범실을 유발하는 플레이로 승리할 수 있었다. 서브에이스 12-5로 앞선 일본은 블로킹마저 9-6으로 우위에 섰다. 범실 역시 15-27로 일본이 12개 적어 큰 차이가 났다. 전반적인 경기력 면에서 일본이 더 준비가 잘 된 모습이었다. 홈팬들 앞에서 첫 날부터 패한 건 세르비아 입장에선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날 일본은 이시카와 유키가 19점, 니시다 유지가 15점으로 좌우 쌍포를 이뤘다. 191cm인 이시카와 유키와 186cm인 니시다 유지 두 단신 선수들이 앞장서 세르비아 장신 선수들을 무너뜨렸다.

 

경기 후 세르비아 니콜라 그라비치 감독은 “1, 2세트 선수들이 너무 많이 긴장했다. 팀 조직력을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뒤이어 열린 프랑스와 러시아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3-1로 러시아를 눌렀다. 지난해 VNL 결승에서 붙었던 두 팀 간 경기에서 프랑스가 웃었다. 지난해 우승팀 러시아는 다소 불안한 첫 시작을 알렸다.

 

중국 장먼에서는 이란이 이탈리아를 3-1로 이겨 강팀 면모를 보였다. 독일은 중국에게 3-2 신승을 거뒀다.

 

폴란드 카토비체에서는 홈팀 폴란드가 호주를 3-1로 제압해 산뜻하게 대회를 출발했다. 브라질은 미국을 셧아웃으로 눌렀다.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불가리아가 각각 포르투갈과 캐나다를 제압해 1승을 챙겼다.

 


5월 31일 경기 결과

 

◎ 세르비아 노비사드 시리즈
일본 3-1 세르비아 (25-17, 25-12, 26-24, 25-17)
프랑스 3-1 러시아 (25-19, 25-22, 20-25, 25-23)

 

◎ 중국 장먼 시리즈
이란 3-1 이탈리아 (20-25, 25-23, 25-23, 25-23)
독일 3-2 중국 (25-21, 25-21, 19-25, 19-25, 15-11)

 

◎ 폴란드 카토비제 시리즈
폴란드 3-1 호주 (25-15, 24-26, 25-21, 25-14)
브라질 3-0 미국 (25-22, 25-22, 25-23)

 

◎ 아르헨티나 멘도사 시리즈
아르헨티나 3-0 포르투갈 (25-17, 25-21, 25-21)
불가리아 3-1 캐나다 (25-20, 26-24, 19-25, 25-17)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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